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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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송창의 PD, 이적 맞다…제작에도 참여하실 듯"

기사입력 2015.01.12 17:49 / 기사수정 2015.01.12 17:50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CJ E&M 송창의 PD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으로 자리를 옮긴다.

CJ E&M 관계자는 1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송창의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가 이적하는 것은 맞다"면서 "그간 공적도 많아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개인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필드에서 적극적으로 뛰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가신 듯하다"고 밝혔다.

송 PD는 1977년 MBC 예능국 PD로 입사해 예능 프로그램 '뽀뽀뽀'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일요일 일요일 밤' 등의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세친구' '연인들' 등 MBC 간판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그는 2006년 CJ E&M으로 자리를 옮겨 '막돼먹은 영애씨' '롤러코스터' 현장토크쇼 택시'등을 제작해 뛰어난 기획력을 선보였다.

송 PD가 CJ E&M에서 TV 조선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TV 조선의 예능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송창의 PD ⓒ tvN]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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