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소진·금조 데뷔 "간절했던 꿈 이루어져 울컥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나인뮤지스 새 멤버 조소진, 이금조가 데뷔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조소진 12일 나인뮤지스 공식 트위터에 "데뷔라니. 믿을 수 없네요. 5년간 데뷔만 생각하며 연습했던 날들이 머릿 속에 스스슥 지나갑니다. 울컥하네요. 감사해야 할 분들이 너무 많은데 열심히해서 나인뮤지스 소진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이금조는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요. 바라오던 꿈이 드디어 이루어지다니. 절실하고 간절했던 만큼 진짜 열심히 하겠습니다"며 "나인뮤지스 금조라는 타이틀이 생긴 만큼 실망시켜드리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소속사 스타제국은 "8인체제로 돌아온 나인뮤지스의 새 멤버는 네스티네스티로 지난 9월 데뷔했던 소진과 지난 12월에 발매된 V.O.S 디지털 싱글 '반대로만 살자'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금조다"라고 밝혔다.

스타제국에 따르면 소진은 춤 실력이 뛰어나 나인뮤지스의 퍼포먼스 적 요소를 보강할 예정이며, 금조는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보컬라인을 강화한다.

스타제국은 조소진과 이금조에 대해 "다양한 매력이 많은 친구들이다. 기존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소진의 소, 금조의 금을 따 '소금'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나인뮤지스 새 멤버들은 13일 정오 공개되는 나인뮤지스의 자체제작 리얼리티 '나뮤캐스트'에서 팬들과 처음 인사를 나눈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오는 23일 새 미니앨범 '드라마'로 컴백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조소진, 이금조 ⓒ 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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