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국내에서 1천만 관객을 동원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SF영화 '인터스텔라'가 '골든글로브' 무관의 굴욕을 당했다.
11일 오후8시(이하 현지시각) 이날 LA 베버리힐즈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인터스텔라'는 단 하나의 상도 받지 못하면서 쓸쓸히 퇴장했다.
이번 '골든글로브'는 '인터스텔라'를 외면했다. 음악상 1개 부문에만 노미네이트 되면서 경쟁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
이마저도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이 상을 가져가면서 '인터스텔라'는 단 하나의 상도 받지 못했다.
유달리 해외에서는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인터스텔라'의 현실을 보여준 셈이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