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킬미, 힐미' 황정음과 김슬기가 한 겨울 몸을 사리지 않는 아스팔트 맨몸 혈투를 벌였다.
11일 MBC '킬미, 힐미' 측은 극중 정신과 레지던트 1년차 여의사 오리진(황정음)과 '사고뭉치 환자' 허숙희(김슬기)가 아스팔트에서 벌이는 혈투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황정음과 김슬기는 훈훈한 '자매 케미'를 선보이며 생기발랄한 현장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또한 한겨울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 넘어지는 장면과 각각 다른 표정을 지어내는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했다.
최근 인천의 한 병원 앞 촬영에서 황정음과 김슬기는 3시간 30분가량 계속해서 달리고, 아스팔트를 구르는 액션 신을 촬영하면서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만들어냈다.
팬 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과 김슬기 둘 다 워낙 유쾌발랄한 면모를 가진 배우들인 만큼 함께하는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재미있게 촬영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킬미힐미'는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킬미힐미' 황정음, 김슬기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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