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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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하트투하트' 최강희, 세상 밖으로 발 내딛었다

기사입력 2015.01.10 22:29 / 기사수정 2015.01.10 22:58



▲ 하트투하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하트투하트' 천정명이 최강희의 대인기피증과 안면홍조를 고칠 수 있을까.

10일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2회에서는 차홍도(최강희 분)가 대인기피증과 안면홍조를 고치기 위해 고이석(천정명)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홍도는 오랜 시간 짝사랑해온 장두수(이재윤)로부터 식사 제안을 받고 기뻐했다. 헬멧 없이 밖에 나가지 못하던 차홍도는 장두수를 만나기 위해 용기를 냈다. 차홍도는 옷을 예쁘게 차려 입고 장두수와의 약속장소로 향했다.

그 과정에서 차홍도는 콜택시를 이용하고, 헬멧 대신 우산을 사용하는 등 병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범인을 쫓게 된 장두수는 차홍도와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장두수는 차홍도의 집으로 찾아가 사과하며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다.

차홍도는 헬멧을 바라보며 "장 형사님 다시 만날 거야. 그때 너도 우산도 필요 없어"라고 다짐했다. 이때 차홍도는 "너 이 안면홍조 그리고 심각한 대인기피증, 이 병 고치고 싶지? 내가 그 병을 세계에서 제일 잘 고치는 의사야. 내가 그 병 고쳐줄 수 있어"라고 말하던 고이석을 떠올렸다.

차홍도는 끝내 고이석의 병원을 찾아갔다. 차홍도는 고이석 앞에서 헬멧을 벗고 빨개진 얼굴을 드러냈다. 차홍도는 "이렇게 끔찍해도 고칠 수 있어요? 당신 고쳐줘야 돼. 당신이 세상에서 제일 잘 고치는 의사 아니어도, 사이코, 돌팔이, 날라리여도 나는 고쳐줘야돼. 안 그러면 나 여기서 죽어버릴 거야"라며 눈물 흘렸다.

특히 차홍도와 고이석은 악연으로 얽힌 관계. 앞으로 차홍도가 정신과 의사인 고이석을 만나 병을 고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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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트투하트' 최강희, 천정명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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