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한 방송인 정준하가 첫 수업에서 눈물을 보였다.
정준하는 10일 방송되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최근 녹화에서 등교 후 첫 수업시간부터 눈물을 흘려 주변 학생들과 선생님을 비롯해 제작진까지 놀라게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출연진이 눈물을 보이는 경우는 적지 않았다. 성동일, 홍은희, 허지웅, 강남등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학교에서의 추억을 떠올리거나 학생들과 어울리며 혹은 학생들과의 이별이 아쉬워 눈물을 비추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정준하처럼 첫 수업시간부터 눈물을 보인 경우는 없었다. 녹화 사상 최단시간.
또 정준하는 "학창시절 공고 형들이 무서운 존재였다"며 등교하게 된 한양공업고등학교생들에 대해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막상 등교한 뒤에는 빠른 적응력으로 학생들과 즐겁게 어울리며공고 특화 수업을 열심히 듣는등 공고에 대한 선입견을 하나하나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1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정준하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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