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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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정직원 비결 알고 싶다"…다정한 '미생물' 시청소감

기사입력 2015.01.10 08:41 / 기사수정 2015.01.10 08:5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미생'의 장그래가 '미생물'의 장그래에게 축하를 전했다.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임시완은 10일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장그래 사원님 정직원이 되신 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정직원이 못 됐지만…다음번에 만나면 정직원이 될 수 있는 비결 좀 알려주세요. 미생물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임시완은 tvN 드라마 '미생'의 장그래역으로 나서 이 시대의 '미생'들을 대변하며 '짠그래'라는 별칭을 얻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극 중에서 끝내 정규직으로 전환되지는 못했다.

'미생'의 패러디 드라마 '미생물'은 '로봇연기'의 달인 장수원이 아이돌 연습생에서 고졸 인턴으로 입사하는 '장그래'로 분해 '미생물'에서 '생물'이 되어가는 내용을 다뤘다. 다양한 변주로 원작을 재치있게 비튼 '미생물'은 지난 9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미생'과 달리 장그래가 '정규직'이 되는 해피엔딩을 선보였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미생', '미생물' ⓒ tvN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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