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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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첫 방송…누리꾼 관심 "몰입감 장난 아니네"

기사입력 2015.01.10 01:39 / 기사수정 2015.01.10 01:39

정혜연 기자


▲ '스파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스파이' 첫 방송에 누리꾼 반응이 뜨겁다. 

9일 첫 방송된 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 1, 2회에서는 주인공들의 소개와 함께 얽히고설킨 이들의 관계가 차례로 전해졌다. 

이날 '스파이'에서는 황기철(유오성 분)이 나타나 전직 스파이라는 과거를 숨긴 채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아온 박혜림(배종옥 분)에게 국정원 소속인 아들 김선우(김재중)를 포섭하라는 임무를 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종옥은 따뜻한 엄마지만 사람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놓치지 않는 본능적인 감각을 내비치며 예리함을 뽐냈다. 김재중은 엄마 앞에서는 한없이 살가운 아들이자, 연인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한 연기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갈등의 핵심이 될 유오성 역시 명불허전 악역 연기를 선보였으며, 고성희는 배종옥과의 첫 만남 장면부터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앞으로 극 중심에서 무게를 더할 것임을 암시했다.

'스파이' 첫 방송에 누리꾼들은 "스파이 몰입감 장난 아니네요", "스파이 기대보다 더 재밌어", "스파이 연속방송인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스파이 2회 연속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밌네요", "스파이 시간이 너무 빨리 감", "스파이 영화 보는 것 같았음", "스파이 몰입도 좋고 스타일리쉬한 연출", "스파이 점점 스토리에 빠져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스파이' ⓒ KBS 스파이 방송화면]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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