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구해라' 민효린, 사랑스러운 불운의 아이콘 변신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민효린이 기존의 청순발랄한 기존의 모습에서 완전히 탈바꿈한다.

민효린은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엠넷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주인공 구해라로 나서 그동안의 청순했던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엉뚱하고 열정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 앞에 나선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엠넷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뮤직드라마로, 오디션 전성기였던 2010년 '슈퍼스타K2'를 배경으로 한다. 구해라와 쌍둥이 형제 강세종(곽시양 분)과 강세찬(B1A4 진영)의 삼각관계등이 그려질 예정. 

민효린이 맡은 구해라는 오디션을 앞두고 신종플루에 걸리거나 끊임없이 시련을 맞이하는 등 '불운의 아이콘'이다. 술을 마셨다 하면 만취하고, 해장으로 삼겹살을 선택하는 등 엉뚱하고 유쾌한 캐릭터다.

공개된 사진에서 민효린은 환자복을 입고 혀를 내두르거나, 수수한 얼굴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하는 등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와는 다른 색다른 모습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실제 '슈퍼스타K'의 연출에 참여했던 김용범, 안준영PD가 호흡을 맞춘  '칠전팔기 구해라'는 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칠전팔기 구해라' 민효린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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