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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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서인국, 세자 신분 감추고 '도성 입성'

기사입력 2015.01.08 22:25 / 기사수정 2015.01.08 23:11



▲ 왕의 얼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왕의 얼굴' 서인국이 세자 신분을 감추고 도성에 입성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15회에서는 광해군(서인국 분)이 도성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군은 선조(이성재)에게 명국과 왜국 사이의 강화협상 사실을 알리며 도성으로 가 왜장 키노시타(김명수)를 비롯해 왜군들을 섬멸하겠다고 말했다. 광해군은 선조가 아직 명나라의 군사가 필요하다고 하자 "아바마마께서는 애초에 이 일을 모르셨던 거다. 이 일이 잘못된다면 소자 버리셔도 좋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결국 광해군은 의주에서 한양으로 향했다. 광해군은 자신의 호위무사인 임영신(윤봉길)을 모시는 노비로 분했다. 광해군은 도성에서 왜인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고 있는 장수태(고인범)의 이름을 팔아 세자 신분을 감춘 채 무사히 도성에 입성했다.

광해군은 장수태를 만나 "키노시타와 그의 수하들을 모조리 척결하려고 한다"며 자신을 도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광해군은 김가희(조윤희), 진영(이상인) 등 대동계 사람들과 모여 왜군이 퇴각하기 전 키노시타를 처단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서인국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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