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라디오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배우 김재중이 시청률 공약을 전했다.
8일 방송된 KBS cool 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김재중이 출연해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인나는 꽁트를 보여준 김재중에 "평소 혼자하다가 재중 씨랑 같이하니까 좋다. 이렇게까지 열심히 해줄지 몰랐다"고 전했다. 이에 김재중은 "원래 애교가 많다. 6~7년 전에는 애교를 많이 보여드렸는데 최근에는 많이 못 보여드려 팬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김재중은 '스파이' 시청률 공약에 대해 "시청률 욕심은 없었다. 좋은 작품 만들어지면 만족한다. 지난 인터뷰에서 10%를 넘으면 30명을 선정해서 전자제품을 사주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스파이'는 '신개념 가족 첩보 스릴러 드라마'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와 어머니의 숨겨졌던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이야기를 담는다. 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스파이' 김재중 ⓒ 엑스포츠뉴스 DB]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