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굴의 차여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불굴의 차여사'에서 재혼 비용을 떠넘기려는 정숙과 달자와 똑같이 나눠 부담해야 한다는 미란의 머리싸움이 시작됐다.
8일 방송된 MBC '불굴의 차여사' 4회에서는 동팔(김용건 분)이 가족들을 모두 불러 모은 자리에서 장가를 가겠다고 선언해 자식들은 기막혀 했다. 딸인 달자(이윤미)는 "어떻게 재혼 얘길 엄마 제삿날 할 수가 있어? 아버지 집 노리는 꽃뱀 아냐?"라며 불만을 표했다.
동팔의 재혼에 들어가는 비용을 달수(오광록)와 미란(김보연)에게 떠넘기려는 정숙(김수현)과 달자. 미란은 결연한 표정으로 정숙과 달자를 집으로 불러들여 동팔의 재혼 비용을 세 집에서 똑같이 나눠 부담하는 것에 대한 각서를 쓰게 한다.
극 마지막에는 지석(박윤재)을 보내고 집으로 걸어가던 은지(이가령)가 이삿짐센터 복장을 하고 정형외과에서 나와 절뚝대며 걷는 달수(오광록)를 보게 된다.
생각지도 못한 아버지의 모습에 놀란 은지는 무슨 일이냐고 묻고, 달수는 차마 대답하지 못한다. 놀란 은지와 당황한 달수. 은지가 알게 되면서 달수의 힘든 상황을 가족들이 알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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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굴의 차여사 ⓒ MBC]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