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08 07:25 / 기사수정 2015.01.08 07:25
지난 7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5.7%(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4%)보다 1.7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이 대 오' 특집으로 야구선수 이대호와 오승환, 방송인 정준하가 출연했다.
정준하는 MC들에게 "녹화하면서 메이저리그하고 일본, 한국야구 비교하는 거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김구라가 등장서부터 "메이저리그와 일본시리즈에서 뛰는 선수들은 중량감 차이가 난다"는 등의 비교 발언이 나왔기 때문.
오승환은 "저희도 억울한 부분이 많다. 저희도 열심히 해서 일본에 진출한 건데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메이저리그 선수들에게만 집중되다보니"라고 말하다가 이대호에게 "너도 얘기 좀 해라. 평소처럼"이라고 답답해했다.
그러자 결국 이대호는 "MBC가 메이저리그 중계를 많이 하지 않냐. 그게 문제라는 거다"면서 "일본 야구는 관심도 없고 기자 분들도 오질 않는다"며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투명인간'은 4.0%, SBS '에코빌리지 즐거운가'는 4.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라디오스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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