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명 "'미생' 속 일본어, 알고보니 여자 억양" 웃음

▲ 김대명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김대명이 tvN드라마 '미생' 외국어씬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깜짝 초대석에 김대명이 출연해 드라마 '미생'에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대명은 극중 중국어와 일본어를 유창하게 소화한 것에 대해 "대본을 받고 '으악' 한번 크게 놀란 다음에 해결책을 찾았다. 녹음본을 받아서 주구장창 외웠다"라고 밝혔다.

김대명은 이어 "유자 막걸리를 일본어로 언급한 장면은 여성분이 녹음한 파일을 받는 바람에 일본 여성 억양으로 말했다. 어울린다고 하시니 당황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김대명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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