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윤제균 "'변호인'과 비교? 흑백 논리"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영화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이 '변호인'을 언급했다.

윤제균 감독은 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손석희 앵커가 '변호인'과 비교되는 측면이 있다고 묻자, 윤 감독은 "해석하는 관객의 입장에서 다양한 입장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차이는 있는데, 살면서 유연한 생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 모든 것을 흑백논리로 여기면 사는 것이 힘들어지고 편이 나뉠 뿐이다"고 덧붙였다.

'국제시장'은 격동의 한국사 속에서 한가족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황정민, 김윤진 등이 주연으로 나섰다. 누적 관객수 8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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