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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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남 "'국제시장', 여배우 배역 한계 극복할 기회"

기사입력 2015.01.06 17:19

정희서 기자



▲ 장영남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장영남이 영화 '국제시장'에 선배 배우 황정민의 어머니 역할로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코너 스타탐구생활에 장영남이 출연해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장영남은 극중 황정민 어머니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다들 웃었다. 처음에 역할을 제의받았을 때는 황정민 선배의 아역시절인 줄 알고 대본을 흔쾌히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읽어보니 생각과는 달랐다며 "여배우들에게 배역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30대부터 70대까지 연기하는 것이 재밌을 것 같았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장영남은 "지금 40대지만, 극중 30대와 50대를 어떻게 구분해서 연기해야할지 어려웠다. 저희어머니를 생각하면서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국제시장'은 윤제균 감독의 신작으로,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담았다. 장영남을 비롯해 황정민, 김윤진,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등이 출연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장영남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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