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Mnet '칠전팔기 구해라'의 김용범, 안준영 PD가 이번 작품의 제작과정을 설명했다.
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용범과 안준영 PD를 포함해 배우 민효린, 곽시양, B1A4 진영, 헨리, 박광선, 유성은 등이 참석했다.
김용범 PD는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드라마의 차이에 대해 "PD와 많은 작가들이 회의를 거쳤다. 저희 작가들의 구성이 '댄싱9', '위대한 탄생' 등 서바이벌의 총 집합이다. 참가자 중에 잘 된분도 있지만 잊혀진 분들도 있다. 그 분들의 이야기를 하면서 시작된 것 같다. 그들의 뒷이야기를 다루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안준영 PD는 "여러 카메라가 아닌 하나의 카메라로 긴장감을 전하기 위해 고민이 많았다. 매일 슈퍼위크를 하는 기분이었다. 촬영스케줄이 매일 있어서 배우들도 긴장했다. 그 상황에서 앞에 박진영, 윤종신 등 심사위원이 있으니 진짜 슈퍼위크를 보는 듯한 장면들이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칠전팔기 구해라'는 오디션 전성기였던 2010년 '슈퍼스타K2', 그 후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뮤직 드라마로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로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 성장, 우정, 러브스토리를 감각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9일 밤 11시 첫 방송.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Mnet '칠전팔기 구해라'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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