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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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유오성 "배종옥과 함께 할수 있어 정말 고맙다"

기사입력 2015.01.06 15:21 / 기사수정 2015.01.06 15:2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유오성이 배종옥과 '스파이'에 함께 출연하는 것에 대한 기쁜 마음을 표했다.

유오성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오성은 "배종옥 씨와 6년 전에 함께 작품을 한 적이 있다. 그 때 즐거웠던 기억이 많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도 하루하루의 시간이 가고 있는데, 배종옥이라는 배우와 함께 할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배종옥과 한 작품에 출연하는 것에 대한 남다른 기쁨을 전했다.

극 중에서 유오성은 전직 스파이이자 현직 아들바보 알파맘 혜림(배종옥 분)의 과거 직속상관으로 아들 선우(김재중)를 포섭하라고 혜림을 위협하는 냉혈한 공작원 기철을 연기한다. 배종옥과는 강렬한 액션신 등 함께 합을 맞추는 장면이 많이 등장할 예정이다.

'스파이'는 '신개념 가족 첩보 스릴러 드라마'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와 어머니의 숨겨졌던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이야기를 담는다.

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스파이' 유오성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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