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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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 측 "박서준과 커플링? 어렸을 때부터 끼던 반지"

기사입력 2015.01.06 10:11 / 기사수정 2015.01.06 10:1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백진희의 소속사가 커플링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6일 오전 한 매체는 박서준과 백진희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부부로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7월에도 한 차례 열애설이 전해졌지만, 양 측은 모두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다. 6일 오전 백진희의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박서준 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친한 오빠동생일 뿐"이라고 밝혔다.

박서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도 "백진희 씨와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은 친한 오빠 동생으로 오래 전부터 좋은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첫 번째 열애설 당시 박서준과 백진희는 디자인이 동일한 반지를 끼고 있는 사진과 같은 브랜드의 패딩 점퍼를 입은 사진을 각자 자신의 SNS에 올려 의혹을 산 바 있다. 박서준은 "그리고 김 매니저와 함께 이번 겨울은 절대 감기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 한다"는 글을, 백진희는 "패딩 속에 쏙"이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최근에는 박서준이 백진희가 살고 있는 성동구 금호동으로 이사를 하면서, 두 사람의 목격담이 동네 주민들에 의해 자주 발견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열애설에 무게를 더했다.

이에 대해 백진희 소속사 관계자는 "커플링이라고 알려진 반지는 백진희가 어렸을 때부터 끼고 있던 반지다"고 해명했다. 

또 "우연치 않게 같은 동네에 사는 것 뿐 동료 사이에 불과하다. 두 사람 모두 바쁜 스케줄 속에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어 만날 시간 조차 없다. 친한 동료 사이로 6개월에 한 번씩 만나 차를 마시고 하는 것"이라며 열애설을 재차 일축했다.

백진희는 현재 MBC '오만과 편견'에 출연 중이며, 박서준은 7일 '킬미힐미'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박서준 백진희 ⓒ 엑스포츠뉴스DB, SN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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