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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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에' 이승철 "탈북 청년, 신분 노출 어려워 힘들었다"

기사입력 2015.01.05 15:42 / 기사수정 2015.01.05 16:30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이승철이 탈북 청년과 합창단을 꾸리는 어려움에 대해 말했다.

이승철의 KBS 2015 신년특별기획 '그날에-이승철과 탈북청년 42인의 하모니' 발표회 및 기자간담회가 5일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 필름포럼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철과 KBS 박복용 부장, 합창단원 강원철, 박영철이 참여했다.

이승철은 "다른 합창단도 해봤지만, 이번에는 조금 힘들었다. 신분을 노출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있어 힘든 부분이 있었다"며 "각자 탈출 했을 때의 상황을 알리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던 것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른 합창단 보다는 무게가 있는 친구들이어서 균형을 잡기가 힘들었다"고 밝혔다.

KBS 1TV '그날에-이승철과 탈북청년 42인의 하모니'는 지난 10개월간 고군분투 끝에 추친해 온 '온 캠페인'(독도, 탈북청년합창단 '위드유', 하버드, UN 등)의 여정을 담았다. 8, 9일 오후 10시 방영.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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