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이재훈 "노래 연습 2시간, 테니스 연습 8시간 했다"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가수 이재훈이 코트 위에서 뜨거운 열정을 선보였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테니스팀이 출전한 '2014 대구 스마일링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회'의 경기 모습이 전해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서 이재훈은 대기실이 아닌 코트 위에서 바지를 벗는 모습을 보인다. 이재훈은 "진정한 테니스는 반바지"라며 영하의 강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맨살을 드러냈다.
 
이어 이재훈은 경기를 앞두고 "노래 연습은 2시간, 테니스 연습은 8시간을 했다"고 고백하며 대회에 대한 높은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예체능' 제작진은 "이재훈의 탈의 투혼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각 멤버들의 투혼이 곳곳에서 발휘될 것"이라며 "모든 팀원들의 노력에 제작진은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구 두류 테니스장에서 열린 '2014 대구 스마일링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회'는 '우리동네 테니스부'와 서울, 경기도,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제주도, 강원도 등 8개 팀이 A,B조로 나누어 대결을 벌인다. 각 조의 1, 2위가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우리동네 예체능' 이재훈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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