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배우 이병헌과 그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모델 이지연 간에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문자메시지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고 해당 건이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어떤 배후 세력이 그 같은 내용을 유포했는지가 궁금하다"며 "1심 판결을 불과 10일 앞두고 이 같은 주장을 한 이유가 궁금할 뿐"이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해당 문자메시지의 진위여부에 대해 소속사 측은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몇몇 매체는 이병헌과 이지연간에 주고 받은 문자메시지라며 이병헌이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한 내용 등을 공개했다.
한편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글램 전 멤버 김다희와 모델 이지현의 선고공판은 오는 15일 진행된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