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05 11:57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경쟁 상대인 유인나와 소녀시대 써니를 언급했다.
5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파워FM 라디오 '영스트리트' 기자간담회에는 배태욱 PD, 이국주가 참석했다.
이날 라디오 DJ가 꿈이라고 밝힌 이국주는 "라디오 진행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나의 모습을 다 보여줄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국주의 '영스트리트'는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 KBS 쿨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와 경쟁을 하게 됐다. 이국주는 "'룸메이트'에 출연하는 써니가 경쟁자가 됐다. 써니는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강력한 상대인 유인나에 대해서는 "유인나의 애교 섞인 목소리에 남성 청취자가 좋아할 것 같다. 그래서 남자 청취자는 벌써 포기했다"면서 "써니도 목소리가 달달해 만만치 않다. 나는 여성 청취자를 공략할 것이다. 좋은 언니로 시작해 신나는 누나가 될 것이다"면서 청취자 층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국주가 DJ로 나서는 '영스트리트'는 5일부터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107.7Mhz SBS 파워FM, 또는 고릴라 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이국주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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