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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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요미식회' 21일 첫방…"음식 자체의 스토리에 집중할 예정"

기사입력 2015.01.05 11:46 / 기사수정 2015.01.05 11:4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미식'을 소재로 한 음식토크쇼 '수요미식회'가 첫 선을 보인다.

tvN은 5일 음식토크쇼 '수요미식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첫 녹화를 마친 '수요미식회' 담당 이길수PD는 "국내의 음식 프로그램 중에서는 맛집 소개만 있다"며 "맛에 대한 비평이나 미식 전반에 관한 평가는 찾아보기 힘들었었는데, 바로 그 점에 착안해 '음식' 그 자체에 대한 스토리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수요미식회'는 방송인 전현무, 강용석,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을 비롯해 배우 김유석, 가수 어반자카파 박용인이 진행에 나서 '먹방' 대신 음식의 역사와 유래, 제대로 먹는 법, 맛집의 흥망성쇠, 요식업계의 비하인드 스토리등을 풀어낼 예정이다. 또 요리 연구가 홍신애,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등 전문 미식가들이 자문단으로 합류해 논의에 깊이를 더할 전망.

제작진은 "'수요미식회'는 주제에 맞춰 자문단이 식당 리스트를 추천하고, 제작진은 별도의 기준에 맞춰 맛집을 선정해 방송한다. 소고기 구이, 김치찌개, 치킨등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평범한 먹거리에 대해 다각도로 다룰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수요미식회'는 오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수요미식회' ⓒ  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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