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속사포 랩의 레전드 아웃사이더가 트위스타와 세기의 대결을 펼친다.
지난달 31일 컴백 소식과 함께 '60억분의 1의 맞짱'이라는 강렬한 문구로 세기의 랩 배틀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던 아웃사이더가 세계적인 속사포 래퍼 '트위스타'와의 콜라보레이션 싱글 'STAR WARZ(별들의 전쟁)'의 발매를 예고, 속사포 래퍼들의 강렬한 속도전을 알렸다.
아웃사이더의 컴백과 세기의 랩 배틀 소식이 전해진 31일 아웃사이더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2015년 1월, 지구 최강 60억 분의 1을 가리는 세기의 대결이 곧 펼쳐집니다.'라는 글을 게재했으며, 이는 국내 유명 힙합사이트와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전해져 힙합 마니아들을 물론 음악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이에 아웃사이더와 트위스타의 속도전을 예고하는 'STAR WARZ(별들의 전쟁)'의 티저 영상은 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직후 두 남자의 랩 배틀에 대한 힙합 팬들의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될 티저 영상은 한국 최고의 비트박스 챔피언인 '투탁'이 화려한 사운드 퍼포먼스로 한국을 대표하는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래퍼인 트위스타의 속도전을 소개해 스피드 랩의 최강자를 결정할 아웃사이더와 트위스타의 랩 배틀에 강렬함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트위스타는 지난 2002년 발표한 앨범'Kamikaze(카미카제)'로 미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세계적인 속사포 래퍼로, 국내 힙합 팬들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아웃사이더와의 콜라보레이션 소식은 힙합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아웃사이더 소속사 아싸커뮤니케이션 측은 "국내를 대표하는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래퍼인 트위스타와 콜라보레이션 랩 배틀을 펼친다.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인 만큼 아웃사이더와 트위스타가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두 사람이 보여 줄 환상적인 호흡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오는 8일 공개될 아웃사이더와 트위스타의 싱글 'STAR WARZ(별들의 전쟁)'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아웃사이더 ⓒ 아싸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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