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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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한예슬, 왕지혜에 선전포고 "넌 내면이 가짜"

기사입력 2015.01.03 22:57 / 기사수정 2015.01.03 22:57



▲ 미녀의 탄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왕지혜에게 독설했다.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18회에서는 사라(한예슬 분)가 교채연(왕지혜)에게 선전포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라는 이강준(정겨운)으로부터 교채연이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사라는 이강준의 전 부인이었던 사금란(하재숙)과 동일인물인 것.
 
화가 난 사라는 교채연을 찾아가 "사금란이 왔어. 알고 있었다며? 알고 있었는데 참고 있었다. 왜? 빌딩 때문에?"라고 물었다. 교채연은 "네 덕분에 이혼 핑계가 생겼잖아. 그리고 나 지금 태희 오빠 곁에 있어"라고 조롱했다.
 
또 교채연은 "이제 그만 떠나는 게 어때. 얻는 것도 있잖아. 사라, 네 미모. 사금란은 꿈도 꾸지 못할 정도의 수준이지"라고 막말했고, 사라는 "사금란이 사라가 되면서 얻은 게 미모뿐이라고 생각해? 나는 나 자신을 찾았어. 못된 불륜녀 따위한테 지지 않는다고. 난 외모가 가짜지만 넌 내면이 가짜야"라고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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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미녀의 탄생' 한예슬, 왕지혜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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