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 측은 악의적인 루머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배우 이정재 측이 "이정재와 관련한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2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에 대한 경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당사는 최근 온라인 사이트에서 배우 이정재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을 게재하는 악성 네티즌에게 엄중히 경고한다"며 "씨제스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하고 피해를 주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즉각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하여 법적 소송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경고문이 나간 이후에도 같은 행각을 벌일 경우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하여 강력조치할 예정이며, 합의 없이 법적인 절차를 따라 조치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이는 지난 1일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 상무의 열애설이 보도된 이후 이정재에 대한 악의적인 루머를 두고 이뤄진 경고라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씨제스는 "이정재가 동양으로부터 빚 탕감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 아니며 동양 부회장과도 관련이 없음을 말씀 드리고자 한다. 이정재는 2012년 11월부터 라테라스의 시행사나 ㈜동양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2013년 10월에 발생한 동양 사태와도 전혀 무관하다"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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