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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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웃' 조연우 "출산 앞둔 아내, 미안하고 걱정"

기사입력 2015.01.02 15:27 / 기사수정 2015.01.02 15:2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조연우가 아내를 걱정하면서 처가 식구들에 고마움을 표했다.

2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 제작발표회에는 윤손하, 서도영, 윤희석, 박탐희, 조연우, 이자영이 참석했다.

이날 최대경 역을 맡은 조연우는 "아내가 3월에 출산을 앞두고 있다. 옆에서 지켰어야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감독님과 미팅을 한 뒤 달라졌다. 작품이 매력적이라 출연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조연우는 "처가에 '아침 드라마를 하면 자리를 비우게 되고 소홀할 것 같다'고 염려한 바를 말했는데, '처가 식구들이 좋은 드라마 있을 때 하는 게 낫지 않느냐.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줬다'고 했다. 항상 제 편에서 응원해주신다"고 고마워했다.

'황홀한 이웃'은 10대 시절부터 한 남자만 사랑해온 여자와 이상적인 남편, 이상적인 아빠를 꿈꾸던 한 남자가 믿었던 배우자들의 외도로 겪게 되는 엇갈린 인연과 갈등을 그려낸다. 오는 5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조연우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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