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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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웃' 윤손하 "흔한 엄마 역할, 연기하기 수월"

기사입력 2015.01.02 14:39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윤손하가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2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 제작발표회에는 윤손하, 서도영, 윤희석, 박탐희, 조연우, 이자영이 참석했다.

이날 윤손하는 "전작이었던 '상속자들', '못난이 주의보' 속 캐릭터가 강하고 냉철하고 지고지순한 캐릭터였다면, 내가 맡은 공수래는 여러 색깔을 가진 여자다. 평범하고 소탈하지만, 가족을 위해 많은 사랑을 쏟는 열정적인 인물이다"고 말했다.

윤손하는 야무지고 생활력이 강하며 남편을 한결같이 사랑하는 순수한 아내 공수래 역을 맡는다.

윤손하는 "특별하고 개성이 강하기 보다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엄마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한 뒤 "그간 했던 역할보다는 나와 비슷한 면이 있다. 그래서 연기하기가 더 수월했던 것 같다"고 기대를 전했다.

'황홀한 이웃'은 10대 시절부터 한 남자만 사랑해 온 여자와 이상적인 남편, 이상적인 아빠를 꿈꾸던 한 남자가 믿었던 배우자들의 외도로 겪게 되는 엇갈린 인연과 갈등을 그려낸다. 오는 5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윤손하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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