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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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CCTV-블랙박스 영상으로 다시 '반전'

기사입력 2015.01.02 09:09 / 기사수정 2015.01.02 09:09

박소현 기자

드라마 피노키오 ⓒ SBS 방송화면
드라마 피노키오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피노키오'가 CCTV로 반전 전개를 선보였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친구 안찬수(이주승 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습기자 4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송차옥(진경)과 박로사(김해숙)은 폐기물 공장 화재사건의 원인을 감추려 안찬수로 여론몰이를 꾀했다. 폐기물 처리공장화재 CCTV를 공개하며 그에게로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게끔 편집한 것. 송차옥은 박로사에게 건네받은 CCTV를 공장에서 구한 것이라고 밝혔고, 로사는 인근의 CCTV들을 사전에 수거해 완벽하게 진실을 은닉하고자 했다.

기하명(이종석)은 화재현장을 찾아 CCTV를 보관하던 보안실이 무너져 공장에서는 CCTV를 구할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윤유래(이유비)와 서범조(김영광), 최인하(박신혜) 또한 안찬수의 결백을 위해 발벗고 나서 기하명과 함께 취재에 나섰다.

이 들은 송차옥이 원본이라고 주장한 CCTV영상이 사실은 일부 편집된 것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CCTV영상을 돌려보던 기하명은 영상에서 주차된 차를 발견하고, 윤유래의 도움으로 수소문 끝에 그 차의 블랙박스 영상을 얻어  '반전'을 이뤘다.

CCTV영상에서 사라진 부분을 알게된 기하명은 안찬수의 결백을 넘어 이번 화재사건의 진짜 책임자들의 책임소지도 물어야 한다고 다짐했다.

피노키오는 이 날 방송으로 수도권 14.6%, 전국 12.9%의 시청률(닐슨 기준)을 기록했다. 
 
'피노키오'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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