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내사랑'에서 성혁의 열연이 돋보인다. ⓒ KBS1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배우 성혁이 일편단심 '직구남'으로 변신했다.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에서 셰프 이지건 역으로 출연 중인 성혁이 한채아(송도원)를 향한 '직구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극중 지건은 형편이 어려운 도원을 위해 몰래 대출을 받아가면서 돕는가 하면 도원과의 만남을 반대하는 아버지 이병태(정한용 분)에게 강하게 맞서며 저돌적이면서도 로맨틱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1일 방송된 '당신만이 내사랑' 29회 방송에서 지건은 도원에게 새해 소원을 말하면서 "봄이 오면 도원씨 손 붙잡고, 벚꽃도 보고, 봄버들도 보고, 개나리, 진달래 필 때 봄나들이 가게 해달라구요"라고 얘기하며 달달한 애정표현과 부드러운 남자의 면모를 보였다.
성혁은 극 초반의 까칠하고 완벽주의적인 셰프의 모습과 반대되는 로맨틱한 모습까지 소화해내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기준)의 집계에 따르면 '당신만의 내사랑'은 시청률 25%를 넘어서며 평일 종합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걷히 지키고 있다.
'당신만이 내사랑'은 매주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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