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올겨울 대한민국을 뜨겁게 안아줄 국민영화의 탄생을 알린 <국제시장>이 2015년 새해를 맞이해 근하신년 연하장과 함께 새해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역대 휴먼드라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기록,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를 지키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국제시장>이 2015년 새해를 맞이해 근하신년 연하장과 새해 인사 영상을 공개하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국제시장> 근하신년 연하장은 ‘골목 사진가’로 유명세를 떨친 故 김기찬 작가의 작품을 오마주하여 소박하고 수수한 모습 속에 따뜻한 가족애가 살아있다는 원작의 의미를 ‘덕수’ 가족을 통해 재현해냈다. 아이를 안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아버지 ‘덕수’(황정민 분)와 그를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인생의 동반자 ‘영자’(김윤진 분), 소쿠리에 담긴 마늘을 다듬는 ‘덕수’의 어머니(장영남 분), 양 갈래로 머리를 곱게 땋은 막내 동생 ‘끝순’(김슬기 분), ‘덕수’의 죽마고우 ‘달구’(오달수 분)까지 한 가족으로 뭉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집 앞 마당, 평상 위에서 모여 앉아 담소를 나누는 ‘덕수’ 가족의 즐거운 한때를 담아낸 <국제시장>의 근하신년 연하장은 잊고 지내온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함께 공개된 새해 인사 영상에서는 “여러분 2014년 한 해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황정민), “2015년에는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오달수), “꿈꾸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응원하겠습니다”(김윤진) 등 새해 인사를 건네며 서로 덕담을 주고 받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
근하신년 연하장과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의 새해 인사를 공개한 <국제시장>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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