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2.31 07:26 / 기사수정 2014.12.31 07:26
2014 MBC 연기대상은 상암 MBC 신사옥 공개홀에서 30일 8시 55분부터 익일 1시 25분까지 210분간 생방송으로 개최됐다.
100% 실시간 시청자 문자 투표로 대상이 결정된 가운데 대상의 영예는 '왔다 장보리'의 이유리에게 돌아갔다.
이날 배우들에게서 평소 볼 수 없었던 특별 축하무대가 꾸려져 볼거리를 더했다. '내 생애 봄날'로 연기자로 자리매김한 MC 수영은 오프닝에 강렬한 라틴 댄스를 선보였다.
'왔다! 장보리'에서 도비단 역할을 맡아 아이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아역 배우 김지영의 깜찍한 '까탈레나' 무대도 '엄마-아빠 미소'를 불러 일으켰다. 곡 중간 '왔다! 장보리'에 함께 출연했던 김지훈이 깜짝 등장해 함께 무대를 마무리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연기자로 데뷔하기 전 가수 지망생이었던 과거가 밝혀진 바 있는 최진혁은 밴드 로열파이럿츠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여심을 사로잡는 목소리에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을 뽐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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