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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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연예대상' 유재석 "후배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졌으면"

기사입력 2014.12.30 02:08 / 기사수정 2014.12.30 02:08

고광일 기자
'MBC연예대상' 유재석 ⓒ MBC 방송화면
'MBC연예대상' 유재석 ⓒ MBC 방송화면


▲ MBC연예대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유재석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후배들을 언급했다.

29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2014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김성령, 김성주, 박형식이 진행을 맡아 축제 분위기로 치러졌다.

이날 문자투표에서 유재석은 약 67만 표 중 약 44만 표를 획득해 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제작진들에 감사의 말을 전한 뒤 "연예대상 오신 많은 분들. 아쉬운 생각도 들었다. 시청률이 많이 나오고,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없어지는 거지만 예능의 뿌리는 코미디라고 생각하는데 후배들, 동료들이 함께 하지 못했다"고 코미디언 후배들을 위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지랖 넓은 이야기일 수 있지만 꿈을 꾸고 무대가 필요한 후배들에게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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