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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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연예대상' 유재석, 문자투표 44만 2485표로 '대상 수상'

기사입력 2014.12.30 01:07 / 기사수정 2014.12.30 02:22

'MBC 방송연예대상' 유재석이 대상을 수상했다. ⓒ MBC 방송화면
'MBC 방송연예대상' 유재석이 대상을 수상했다. ⓒ MBC 방송화면


▲ MBC 방송연예대상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이 시청자가 뽑은 대상 수상자가 됐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2014 MBC 방송연예대상'은 김성주, 김성령, 박형식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대상 후보로 '라디오스타'의 김구라, '진짜 사나이'의 김수로, '무한도전'의 박명수, '진짜 사나이'의 서경석, '무한도전'의 유재석이 올랐다.

1부 방송이 시작된 후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문자 투표가 진행됐고 2부 방송 후반부에 종료됐다. 문자 투표에 참여한 시청자 수는 총 67만 7183명이었다. 그 중 유재석이 44만 2485표를 획득하며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유재석은 "오늘 투표해주신 시청자 분들, 여기 계신 많은 분들, 후보 올랐던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 한 해 많은 일 있었다. 그 녀석과 그 전 녀석이 실망을 안겨드리는 불미스런 일로 인해 저도 몇 차례 죄송하다는 얘기를 드렸다. 두 친구가 직접 사과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재석은 "아쉬운 생각도 들었다. 프로그램은 시청률이 안 나오면 당연히 없어지는 거지만 사실 예능의 뿌리는 코미디라고 생각하는데 아쉽게도 저희 후배들 동료들이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다. 오지랖 넓은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무대가 필요한 후배들에게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며 정통 코미디 부활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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