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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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스 "스티븐 드류, 1월에 거취 결정될듯"

기사입력 2014.12.29 16:05 / 기사수정 2014.12.29 16:05

스캇 보라스가 스티븐 드류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 AFPBBNews=News1
스캇 보라스가 스티븐 드류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 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아직 제자리를 찾지 못한 'FA 유격수' 스티븐 드류(32,양키스)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미국 '보스턴글로브'의 보도에 따르면, 보라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1월 큰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라스는 이어 "각 팀들이 '센터라인' 트레이드를 거의 마무리 짓는 1월께 영입 경쟁이 달아오를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 매체는 "보라스가 지난 시즌 드류의 부진에 대해 '개인 사정에 의한 것'이라며 2015시즌은 다를 거라고 강조했다"면서 '개인 사정'에 대해 가족 문제라는 설명만 한 채 자세한 언급은 피했다"고 전했다. 

드류는 지난해에도 시즌 개막이 다되도록 소속팀을 찾지 못해 'FA미아'로 분류됐었다. 뒤늦게 보스턴과 재계약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시즌 중 양키스로 트레이드 됐다. 올시즌 두 팀에서 85경기 출전해 타율 1할6푼2리 7홈런 26타점으로 부진했기 때문에 드류의 '새 집 찾기'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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