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2.29 13:22 / 기사수정 2014.12.29 13:2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강봉규 PD가 출연자 섭외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강PD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년회 자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PD는 출연자를 선정하는 과정을 묻는 질문에 "스타들의 임신 소식이 들리면 바로 리스트업을 한다. 그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우리는 그 분들을 관리한다고 생각하고 리스트를 정리하고 있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실제로 많은 분들이 초창기 프로그램 준비 당시 우리 연락을 받으셨을 것이다. 그 때 'OK' 해 주신 분들이 지금의 출연자 분들이다. 출연자 섭외에 아주 특별한 기준은 없지만, 가급적이면 아이들 월령대를 다양하게 해보자는 것과 성별도 분배를 해볼 수 있으면 가급적 그렇게 해 보자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지난 27일 방송된 '2014 KBS 연예대상'에서 인기상(추사랑· 이하루·이서언-서준, 대한-민국-만세)과 쇼-오락 최우수상(추성훈), PD 특별상(송일국, 이휘재), 최고의 프로그램상 등을 수상하며 올 한 해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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