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2.29 08:45 / 기사수정 2014.12.29 08:4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TV조선 ‘최고의 결혼’에 출연한 배우 박시연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27일 TV조선 ‘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비혼모를 선택한 미혼의 스타앵커 차기영(박시영)을 중심으로 모든 결혼의 근본은 인간의 행복이어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하며 열린 결말로 막을 내렸다.
27일 밤 박시연은 드라마 스태프와 배우들과 함께 방송을 감상하며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마지막 방송이 끝난 뒤 박시연은 ‘‘최고의 결혼’은 내 인생 ‘최고의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 차기영을 만날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었고, 나를 믿고 선택해준 감독님, 작가님 이하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에게도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작품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진심을 담은 좋은 연기를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전했다.
박시연이 연기한 차기영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는 진취적이고 당당한 캐릭터였다. 극 중 남성중심적 사회에서 현 세대 여성들이 하지 못했던 솔직 대담한 대사를 내뱉어 공감을 받았다.
2년 만에 복귀한 박시연은 아들 차단을 향한 애절한 모성애를 한층 깊어진 내면연기로 표현해내는가 하면 매회 앵커룩, 오피스룩 등의 패션으로 연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인상을 남겼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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