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50

로봇식 거미 드레스, 착용자 위협 받으면 다리 펴지면서 방어태세로

기사입력 2014.12.29 01:50 / 기사수정 2014.12.29 01:50

고광일 기자
로봇식 거미 드레스 ⓒ 씨넷
로봇식 거미 드레스 ⓒ 씨넷


▲ 로봇식 거미 드레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3D 프린터를 통해 '로봇식 거미 드레스'가 완성됐다.

지난 22일 씨넷에 따르면 인텔의 웨어러블 칩인 에디슨(Edison)과 3D 프린터까지 동원된 로봇식 거미 드레스가 공개됐다.

로봇식 거미 드레스는 아누크 비프레흐트가 사적인 공간을 침해받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작품으로 특히 3D 프린터를 이용해 좀 더 정교한 기능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아누크 비프레흐트는 에디슨 칩을 이용해 어깨에 장식돼 있는 거미 다리 같은 장식품을 근접 센서, 호흡 센서 등과 연결됐으며 드레스 착용자의 호흡이 상승할 경우 근접 센서가 곧바로 작동한다.

측면에 붙은 거미의 눈을 닮은 검은색 쉘에는 LED가 내장돼 있어 누군가 접근할 경우 접근 상대에 따라 경고 메시지나 환영 메시지를 보내게 된다.

또한 다른 사람과의 거리 등을 측정한 뒤 개인 영역을 침범하거나 위협이 된다고 판단할 경우 다리가 자동으로 펴지면서 방어태세로 바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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