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개봉 12일 째 400만 돌파…'광해'보다 4일 빨라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국제시장'이 28일 오전 10시 30분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오전 10시30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국제시장'은 2주차에도 뜨거운 흥행열기를 이어가며 누적관객 400만명을 돌파했다.

'국제시장'의 400만 돌파 속도는 지난 2012년 추석 극장가 천만 영화를 탄생시킨 '광해, 왕이 된 남자'(누적 12,323,408명)의 기록을 4일 앞당겼다. 또한 2013년 개봉한 '7번방의 선물'(누적 12,811,213명)과는 동일한 속도다.

2주차 주말을 맞아 26일 33만 명, 27일 54만 명을 동원한 '국제시장'은 개봉 주말 19일 24만, 20일 44만보다 28% 늘어난 관객수를 기록하며 더욱 뜨거워진 흥행 열기를 과시했다. 

특히 10대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 관객들의 고른 지지 속에 주요 포털사이트와 극장 사이트에서 9점 대의 관람객 평점을 유지하고 있는 '국제시장'은 올 겨울 3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가족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 괜찮다 웃어 보이고 다행이다 눈물 훔치며 힘들었던 그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다. 

한편 개봉 12일 째 400만 관객을 돌파, 더욱 거세진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국제시장'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