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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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송년특집 녹화, 김상중·조여정 등 특급 게스트 포착…누리꾼 "기대돼"

기사입력 2014.12.26 15:57 / 기사수정 2014.12.27 00:57

'개그콘서트' 송년특집 녹화 리허설 현장 ⓒ KBS
'개그콘서트' 송년특집 녹화 리허설 현장 ⓒ KBS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초특급 게스트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누리꾼들이 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개그콘서트'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방송을 송년특집으로 준비하며 지난 24일 모든 녹화를 마쳤다. 특히 이날 녹화에는 화려한 게스트 진을 초대해 웃음을 더하며 '최고의 개그'를 장착했다.

게스트들의 면면은 화려했다.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김상중과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조여정, 4차원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인 사유리, '1박 2일'의 데프콘, 김종민 콤비와 '차트 강제 역주행'으로 음원 사이트를 휩쓸며 2014년 가요계의 키워드가 된 EXID가 참여했다. 

모든 게스트들은 리허설 예정시간보다 현장에 일찍 도착해 '개콘' 식구들의 웃음을 도왔다. 개그맨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를 받으며 등장한 배우 김상중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답게 코믹 연기 또한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제작진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중한 모습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몸개그 또한 선보였다는 후문.

조여정의 미모는 '개콘' 리허설 무대에서도 빛을 발했다. 조여정의 반짝이는 미모에 남자 개그맨들은 감탄사를 연발했고 함께 무대를 준비했던 남자 개그맨은 순간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출연 전부터 "제작진에게 날 한껏 망가 뜨려 달라고 부탁했다.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던 조여정은 역시 망가짐도 불사하며 현장에 모인 스태프, 개그맨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무대 위에 올라 90도 인사를 했던 사유리는 김상미 감독을 발견하자마자 "언니 보고 싶었어요. 반가워요"라며 특유의 억양과 목소리로 반가움을 드러내기도.

데프콘과 김종민은 실전 같은 리허설로 '1박 2일'에서 함께 몸담고 있는 김준호의 지원군 역할을 자처했으며, 최근 바쁜 스케줄을 소화중인 EXID 또한 능수능란한 연기로 한 코너를 완벽하게 책임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지난 23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오픈해 '개콘' 식구들의 리얼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하고 있다. 오늘(26일) 공개된 사진 이외에도 리허설 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은 '개콘' 페이스북을 통해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개그콘서트' 송년 특집은 오는 28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개그콘서트' 송년 특집 게스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그콘서트 기대된다", "개그콘서트 얼른 보고 싶네", "개그콘서트 재미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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