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민, 이파니 ⓒ MBC 방송화면
▲ 이파니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파니가 서성민과 결혼 초반에 자주 다퉜다고 전했다.
2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이파니와 남편 서성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파니는 "결혼한 뒤 초반에는 다툼이 있었다. 서로의 성향이 달라 갈등이 있어 자주 싸웠지만, 이후 다른 성향을 쿨하게 인정하게 됐고 이젠 성격이 잘 맞는다"고 전했다.
이어 이파니는 "임신 전에는 48kg이었는데, 임신 후 78kg이 됐다. 그런데 이 시기에 신랑도 똑같이 30kg이 증가했다. 동시에 쪄서 나는 두 달만에, 신랑은 세달 만에 예전의 몸매로 되돌렸다"고 밝혔다.
서성민은 "2kg이 더 나가면 세 자리 수였다"면서 "다이어트를 위해 한 달을 굶었다"며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파니는 지난 2012년 4월 필리핀 세부의 한 리조트에서 서성민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같은 해 12월 둘째 딸을 낳은 바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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