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 SBS 방송화면
▲ 피노키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이 진경에게 경고했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송차옥(진경)이 언론 보도를 통해 한강 폐기물 공장 사고의 원인을 안찬수(이주승)의 실수로 몰아갔다.
이날 송차옥은 자신을 비난하는 최인하(박신혜)에게 "안순경이 네 동창이지? 넌 친구 일이라 이성을 잃었다. 응대할 가치 없다"라며 무시했다.
이어 자신에게 질문을 쏟아내는 서범조(김영광)을 향해 "자기 책임이라고 하겠느냐. 그럼 무슨 근거로 안순경이 이 사건의 책임이 있다고 하는거냐. 난 최소한 CCTV라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 너희들의 증거는 뭐냐. 난 의혹을 제기한 것 뿐이다. 그게 문제가 되느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최인하는 "문제가 된다. 사람들은 그 의혹을 사실로 믿는다. 13년전에도 그 얄팍한 증거로 한 가족을 망가뜨렸느냐"라고 소리쳤지만, 송차옥은 증거를 가지고 오라며 반박했다.
기하명은 송차옥에게 "증거 가지고 따지러 오겠다. 안찬수에게 책임이 없다는 증거를 찾아 오겠다. 13년전처럼 무력하게 사람을 잃는 일 절대 없을 거다. 당신이 바꾸려는 이 흐름을 반드시 제자리로 돌리겠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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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