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CJ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윤제균 감독의 신작 '국제시장' 개봉 8일만인 24일 오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오전 엑스포츠뉴스에 "금일 오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제시장'의 200만 돌파 속도는 올해 설 연휴 흥행 돌풍을 일으킨 '수상한 그녀'보다 하루 빠르고 지난 2012년 추석 극장가 독보적인 흥행력을 과시한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동일한 흥행세다.
'국제시장'은 지난 17일 개봉, 4일만인 지난 20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놀라운 흥행세를 기록 중이다.
개봉 첫 날 '호빗: 다섯 군대 전투'에 밀리며 2위를 기록했던 '국제시장'은 개봉 2일차 부터 흥행에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단숨에 흥행 1위로 치고 올라와 200만 관객 돌파까지 순항을 기록 중이다.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국민 아버지 ‘덕수’의 일대기를 그려낸 '국제시장'은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을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웃음과 감동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스토리와 대한민국 현대사를 생생하게 재현해낸 풍성한 볼거리,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가슴 벅찬 메시지를 선사하는 영화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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