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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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엄마' 야노시호, 'KBS 연예대상' 시상자 참석

기사입력 2014.12.24 08:00 / 기사수정 2014.12.24 08:05

야노시호 ⓒ 엑스포츠뉴스DB
야노시호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일본 톱모델이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2014 KBS 연예대상'의 시상자로 나선다.

24일 'KBS 연예대상' 측은 "야노 시호를 시상자로 전격 결정했다"고 밝혔다.

야노 시호는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성훈의 아내이자 추사랑의 엄마로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무대 위에 서는 만큼 일본에서 톱모델로 활약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야노 시호는 일본에서 'SHIHO'라는 예명으로 90년대 중반부터 각종 CF와 TV프로그램, 런웨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톱모델. 최근 한국에서도 모델로 활동하며 30대 후반이라는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꿀 피부와 각선미로 여성들의 '워너비'로 급부상했다.

야노 시호는 이번 'KBS 연예대상'에 시상자로 나서게 되며 이날 입을 드레스를 꼼꼼히 고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그녀의 패션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는 야노 시호의 딸인 추사랑이 아빠 추성훈과 함께 시상자로 나서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은 바 있다. 지난해 객석에서 휴대전화로 기념촬영을 하던 야노 시호는 올해 톱 모델의 포스를 자랑하며 시상자로 나서게 돼 더욱 훈훈함을 자아낸다.

'KBS 연예대상' 관계자는 "야노 시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출연자이기도 하지만, 모델로서도 최고의 위치에 있는 만큼 시상자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해 섭외했다. 올해는 추사랑이 엄마의 기념 촬영을 해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동엽-유희열-성시경이 진행하는 '2014 KBS 연예대상'은 오는 27일 오후 9시 1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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