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9:32
사회

음주운전 사고 빈발 시기, 요일과 시간 살펴보니

기사입력 2014.12.24 00:03 / 기사수정 2014.12.24 00:03

정혜연 기자
음주운전 사고 빈발 시기 (해당 기사와 상관 없음) ⓒ SBS 방송화면
음주운전 사고 빈발 시기 (해당 기사와 상관 없음) ⓒ SBS 방송화면


▲ 음주운전 사고 빈발 시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11월과 12월이 음주운전 사고 빈발 시기로 나타났다.

23일 도로교통공단이 조사한 '월별 음주운전 사고 현황'에 따르면 11~12월 두 달간 연간 전체 음주운전사고의 17.8%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사고 빈발 시기를 요일별로 살펴보면 토요일(18.1%), 일요일(16.0%) 등 주말에 사고가 집중됐다. 시간대로는 자정부터 오전 2시(36.3%)사이에 음주운전 사고가 많이 나타났다.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교통사고 사상자 중 14.7%인 5만1462명이 음주운전 사고로 피해를 당했으며, 음주운전으로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람은 하루 평균 141명에 달한다.

이에 국민안전처는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으로 초래될 자기 가족과 상대방 가족들의 아픔을 먼저 생각해 '음주운전은 안된다'는 의식이 사회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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