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티볼리 ⓒ 엑스포츠뉴스 DB, 진중권 트위터
▲ 이효리 티볼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이효리가 쌍용자동차 티볼리 공약을 내걸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극찬을 남겼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효리가 참 속이 깊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됐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라며"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한 누리꾼이 "소녀시대랑 걸스데이도 동참하면 좋겠다"라고 하자 이효리는 "효과는 그게 더 좋겠다"고 화답했다.
또 다른 누리꾼이 "티볼리 광고 출연 어떠신지요?"라고 묻자, 이효리는 "써주기만 한다면 무료라도 좋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한편 쌍용차는 '티볼리'의 내년 공식 출시를 앞두고 22일 판매가격과 실사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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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