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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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주말 DJ 창민 "소통하고 공부하는 기회 될 것"

기사입력 2014.12.22 15:30 / 기사수정 2014.12.22 19:2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요광장'의 새로운 주말 DJ로 발탁된 방송인 2AM 창민이 DJ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창민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15 KBS 라디오 프로그램 개편 설명회에 참석했다.

창민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KBS 라디오 대개편에 따라 쿨FM(89.1㎒) '가요 광장'의 주말 진행을 맡게 된다.

이 자리에서 창민은 "라디오는 같이 소통한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해진 대본보다는 실시간으로 소통한다는 그 느낌이 기대된다. 예전부터 라디오를 하고 싶었을 때 걱정됐던 게 데일리라는 점이었다. 여기 계신 DJ분들은 그걸 다 해내신 것 같아 대단하게 생각한다. 저는 아무래도 가수 활동 하면서 해외활동 하다보면 데일리가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는데 주말 이틀 동안 제 이름을 걸고 청취자분들께 만족을 드린다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창민은 "DJ 자리를 통해 음악 공부도 좀 더 하고, 음악 과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KBS 라디오 개편의 키워드는  '듣는 재미', '존재감', '디지털'이다.

모든 프로그램에 있어 라디오 매체의 핵심적 가치라고 하고 할 수 있는 '듣는 재미'를 극대화하고, '존재감' 있는 MC 영입을 통해 프로그램, 채널, 나아가 KBS 라디오 전체의 '존재감'을 높이며 아울러 KBS의 공영 라디오 서비스를 '디지털' 공간으로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라디오 개편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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