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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가수 김장훈이 방송인 김구라를 대신해 '썰전' 일일 MC로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김장훈은 22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잠시후 썰전 녹화갑니다"라며 "워낙 좋아하는 프로라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구라는 워낙 좋아하는 형,동생 사이인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구요. 지금의 어려움 반드시 극복하리라 확신합니다."고 김구라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이어 김장훈은 과거 본인이 앓았던 '공황장애'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공황장애는 100% 완치 될 수 있다"며 "금세 어려운 일 해결하고 외상 후 성장을 이룰 것이라 믿고 응원합니다"고 덧붙였다.
'썰전' 진행에 대한 주위의 우려의 시선도 놓치지 않았다. "썰전 진행한다니까 주위에서 걱정들을 많이 하세요"라며 "돌직구 안 날리고 진행자로써 충실하겠노라고 달랬습니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장훈이 일일MC로 나서는 '썰전' 95회 뉴스 코너 녹화에서는 통합진보당 해산과 2014년 국제 정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썰전' 2부 예능심판자들 코너에서는 사전에 녹화된 2014년 연예계 결산 내용이 방송된다.
김장훈이 김구라를 대신해 진행하는 ‘썰전’ 95회는 오는 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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