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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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섹시하단 말, 내게 굉장한 칭찬" [화보]

기사입력 2014.12.22 10:59 / 기사수정 2014.12.22 10:59

박소현 기자
가수 장기하가 이영진, 강소영등 톱모델과 화보촬영에 나섰다. ⓒ 얼루어 코리아
가수 장기하가 이영진, 강소영등 톱모델과 화보촬영에 나섰다. ⓒ 얼루어 코리아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가수 장기하가 톱모델들과의 화보촬영에서 성숙한 남성미를 뽐냈다.

장기하는 '얼루어 코리아' 1월호 화보촬영에서 모델 이영진, 강소영과 함께 모델 뺨치는 과감한 포즈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장기하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관능'이라는 말을 좋아해요. 특히 '우아한 관능'이요. 야하다고 해서 다 똑같은 게 아니에요. 거기에는 여러 가지 결이 있는데 사람들은 야하냐, 그렇지 않느냐에만 관심을 가져요"라고 밝혔다.

이어 "동요에도 나올 법한 단어들을 가지고 야한 것을 표현할 수 있다면 그게 우아한 관능이 아닐까요. 저는 대놓고 드러내는 섹시함, 노골적인 단어에는 섹시함을 전혀 못 느껴요"라고 덧붙였다.

장기하는 평소 본인의 이미지에 대해 "저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골 때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섹시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모범생일 것 같다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어쨌든 무대에 서는 저 같은 사람에게 섹시하다는 말은 제게 굉장한 칭찬이에요"라고 전했다.

2015년 계획에 대해서는 "밴드 음악 하는 사람은 여전한데, 밴드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이 줄었어요. 기발한 기획 공연을 통해 어린 친구들에게 밴드 음악이 재미있다는 걸 알게 해주고 싶어요"라며 밴드 뮤지션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장기하의 인터뷰 전문과 화보는 '얼루어 코리아' 1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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